영동세계국악엑스포, 세계문화교류존서 해외공연단과 특별한 체험

- 전통춤, 악기, 놀이 배우며 어우러지는 글로벌 축제의 장

 

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관람객들이 해외 공연단과 함께 전통 춤을 체험하고 있는 모습. (사진=영동군 제공) 

 

[복지TV충북방송] 김대현기자=

충북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(이하 조직위)에 따르면 엑스포 행사장 내 세계문화교류존(복합문화예술회관 뒤편)에서 국제민속축전기구협의회(CIOFF) 소속 공연단과 함께하는 해외교류 워크숍을 운영한다.

워크숍은 마당공연 형식으로 마련돼 관람객이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넘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‘열린 행사’로 진행된다. 관람객들은 각국 공연단과 어울리며 세계 전통춤과 음악을 함께 배우고 즐기는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다.

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, 4시 전체 프로그램에 따라 유동적으로 운영되며, 콜롬비아·인도네시아·몬테네그로·러시아 등 30개국 공연단이 참여해 활동한다.

또한 CIOFF 공연단은 매일 오후 12시 30분부터 1시까지 행사장 곳곳을 누비며 ‘국악&글로벌 퍼레이드’를 선보인다. 전통 악기 연주와 함께 세계 각국 의상과 춤이 어우러져 축제의 열기를 한층 고조시킬 전망이다.

조직위 관계자는 “일방향 공연을 넘어 관람객들이 해외공연단과 양방향으로 소통하며 어우러질 수 있도록 무대 높이를 낮추고 공연을 함께 만들어가는 구성으로 준비했다”며 “국경을 넘어 문화를 공유하고 전통예술의 가치를 새롭게 느끼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”이라고 말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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